목회단상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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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독과 침묵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13-10-25 08:42
조회
702
광야와 사막은 고독과 침묵의 쓸쓸한 곳이다.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속에서 놀라운 영성을 길렀다. 이집트 사막 속에서 깊숙히 들어가 일생 수도하던 교부들이나, 카파토기아 광야 속에서 수도하던 수도자들은 부러울 만큼 놀라운 영성생활을 했다.

신앙인들의 내적 자유는 고독 속에서만 성장할 수 있다. 한적한 장소를 모르는 삶, 고요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삶에서는 영성을 살릴 수 없다.

오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자아의식을 오직 사회적 활동 속에서만 찾으려 한다면, 그들이 얻을 것은 육신적으로 매끄러운 처세술을 익히는 것 뿐이다. 그러나 영성을 살리지는 못한다.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은 소유욕만 커져, 늘 방어 태세로 경계하며 살아간다.

 

ⓒ엄두섭 목사<영성생활의 향기/은성>


 “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들에 가시니(마14:1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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